포장박스 단상자
Box making guide No.12 포장박스 단상자 :
포장박스 단상자(單箱子)란 한 겹의 종이로 만들어진 상자를 뜻합니다.
작고 가벼운 제품에 많이 쓰이므로 작은 상자라는 의미와 카툰박스 등 겉 상자와 같이 쓰여 속상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장점은 저렴한 가격, 짧은 제작시간, 발 빠른 시장대응 등이며 단점은 강도가 약합니다.
목차
(1) 포장박스 단상자, 개요
(1) 포장박스 단상자, 개요
단상자(單箱子)란 한 겹의 종이로 만들어진 상자를 뜻합니다.
또는 한 겹의 종이로 만들어짐으로 박스의 강도가 떨어져 작고 가벼운 제품에 많이 쓰이므로 작은 상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툰박스 등 튼튼한 겉 상자와 같이 쓰이므로 속 상자라는 의미도 내포합니다.
단상자는 박스 삼종류 중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인쇄를 비롯한 각 가공에서도 작업성이 가장 우수하고, 박스의 12형태 등 적용이 용이합니다.
즐겨 사용하는 산업분야는 제약회사의 제약상자, 화장품업계의 각종 화장품상자, 식품회사의 과자상자 등 다양한 업계에서 주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2) 포장박스 단상자, 주사용 종이들
단상자에 주사용 종이는 일반펄프보다 질긴 장점이 있는 마닐라지로 통칭되는 백판지들로 도공처리와 재생지의 활용여부에 따라 다음과 같습니다.
즉 SC(Sunny Coated), 아이보리(Ivory), 로얄아이보리(Royal Ivory), CCP(Cast Coated Paper), 크라프트지(Kraft) 등 이렇게 다섯가지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스노우지, 레자크지 및 다양한 질감의 수입지 등도 있습니다.
여기서 도공처리란 종이를 만들면 그 표면이 거칠고 평평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인쇄할 때 잉크의 도포가 고르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코팅하듯 처리하여 인쇄 평활도와 적성을 높인 것입니다.
인쇄 및 후가공이 원활한 종이의 두께는 240~450g 평량대들로 0.22~0.45mm입니다.
SC는 한쪽면만 천연펄프이고 도공처리되어 있으며, 다른 쪽은 회색의 재생펄프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다방면의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제과, 제약, 화장품, 팬시 등에 산업에서 적극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보리는 양면이 천연펄프이고 한쪽면만 도공처리 되었으며 중간층은 회색의 재생지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안쪽에도 천연펄프를 백색으로 탈색하여 SC의 단점을 보완한 마닐라지입니다.
로얄아이보리는 양쪽면이 모두 천연펄프이고 도공처리 되어 있습니다. 고급박스재료로 널리 활용됩니다.
CCP지는 양쪽면 모두 천연펄프이고 한쪽면만 유광라미네이팅과 같은 특별한 도공처리 되어있는 종이입니다.
크라프트지는 표백되지 않은 크라프트 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갈색의 마닐라지로 매우 질긴 장점이 있습니다.
(3) 포장박스 단상자, 다섯가지 장점
단상자의 장점은 대표적으로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골지합상자나 강판지상자(싸바리박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기본적으로 합지 공정이 없고, 작업공정도 원활하여 제작비가 저렴한 편입니다.
둘째는 제작시간이 7일~10일로 두 종류의 상자보다 짧습니다. 공정의 단축과 작업성 때문입니다.
셋째는 변화무쌍한 마케팅 환경이나 고객의 요구에 수정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넷째는 박스를 얇게 접히도록 고안하여 공간 차지를 최소화 하는 등 보관이 다른 종류보다 용이합니다.
다섯째는 제한적이지만 고급화 전략으로 전환이 수월합니다.
예를 들면 CCP지나 로얄아이보리지에 박가공, 부분코팅 등의 고급 후가공 제작이 가능하며 금·은지를 활용한 에칭 등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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