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디자인

Box making guide  No.5  패키지디자인 :

패키지디자인 : 2010년대 패키지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었고 UV옵셋인쇄기는 박스디자인의 다양성을 증폭시켰습니다.

2020년대 박스디자인은 2010년의 유행을 이어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들과 홀로그램박, 부분코팅 등의 특수가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목차

(1) 패키지디자인 대 디자인 분류

(1) 패키지디자인 대 디자인 분류

우리나라에서 디자인분야는 크게 시각디자인과 제품디자인으로 나눕니다.

시각디자인은 영상과 웹디자인 그리고 편집디자인분야로 나뉘어 집니다.

편집디자인에는 CIP, BIP,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책류, 무늬, 포장패키지 등의 디자인분야가 있으며 박스 디자인은 포장패키지에 속해 있습니다.

시각디자인 전공자들이 편집디자인을 하면서 박스디자인도 병행하기에 박스만 전문으로 하는 디자이너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또 수요도 다양하기에 박스디자인만 전념하기에는 그 시장이 너무 작습니다.

디자인적인 난이도를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박스디자인이 다른 시각디자인 분야에 비해 작업이 용이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난이도에 대한 의견은 상황이나 여건 특히 디자이너의 성향에 따라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2) 패키지디자인 대 연대별 디자인특징

우리나라의 현대 시각디자인에 시작은 1980년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사진식자기와 수작업으로 필름분판을 하여 검정색 외에 다른 색인쇄가 가능했었습니다.

이후 1980년대 말에 맥킨토시가 미국에서 일본을 거쳐 들어오면서 칼라연출에 혁신적인 변화를 맞았고 어도비 포토샵 등은 혁신을 더하였습니다.

1990년대는 1세대 디자이너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에 접어 들어서는 칼라인쇄를 기본으로 별색인쇄, 특수인쇄 그리고 다양한 종이 등이 한데 어울러져 가히 편집디자인의 르네상스를 이루었습니다.

2000년대 중순이후부터는 웹디자인이 유행을 타면서 편집디자이너들이 대거 웹디자이너로 넘어가 웹디자인의 전성기를 구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웹디자인 산업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사이에서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2010년대 넘어오면서는 핸드폰을 필두로 패키지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었습니다.

특히 UV옵셋인쇄기는 박스디자인의 다양성을 증폭시켰고 금지, 은지, PET 등의 재료들이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또한 양주패키지에 주로 사용되었던 강판지상자(싸바리박스, Rigid box)가 핸드폰, 향수 및 고급화장품, 기타 소위 명품제품들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더불어 심플하고 간결한 디자인 특히 수입지를 활용한 디자인들이 대유행을 이루었습니다.

(3) 2020년대의 패키지디자인

2020년대인 지금의 박스디자인은 2010년의 유행을 그대로 이을 것입니다.

특히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들은 여러 분야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폭넓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더불어 “강조”하는 기법으로는 특수인쇄를 많이 선호 합니다. 즉 홀로그램박, 부분코팅 등의 특수가공이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강판지상자(싸바리박스, Rigid box)는 고급 또는 명품 브랜드에서 꾸준히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입혀지는 종이는 수입지가 많이 선호되고 있으며 가죽질감, 옷감질감 등 다양한 질감들이 강판지상자의 고급스런 깊이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형태로 커스텀형태와 다각형 형태 등 더욱 다양한 형태들의 개발이 경쟁적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친환경을 컨셉으로 하는 디자인은 여러분야에 폭넓게 이용될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지금의 상황이기에 더더욱 유행을 탈 것입니다.

그래서 크라프트지, 실크인쇄, 후렉소인쇄나 그라비아인쇄 등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