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제작인쇄

Box making guide  No.7  박스제작인쇄 :

박스제작인쇄 : 인쇄의 종류에는 일반옵셋인쇄, UV옵셋인쇄, 실크인쇄, 후렉소인쇄, 그라비아인쇄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많이 보급된 것이 옵셋인쇄며 UV옵셋은 PET, 알미늄증착지, 합성수지 등 종이처럼 잉크를 흡수하지 못하는 재료에 인쇄되도록 고안된 인쇄법입니다.  

목차

(1) 옵셋인쇄의 품질은 CTP의 품질

(1) 박스제작인쇄, 옵셋인쇄의 품질은 CTP의 품질

인쇄는 박스제작에서 색을 연출하여 이미지를 표현하고 글을 통하여 내용을 전달하며 제품이미지 등 핵심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인쇄의 질은 제품의 격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으로 널리 보급되어 있는 인쇄방식은 옵셋인쇄 입니다.

옵셋인쇄에서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쇄판입니다.

이 인쇄판을 CTP(Computer to Plate)라고 하며 망점재현도가 1~99%로 매우 정교한 고품질입니다.

다만 색의 안정성을 위해서 망점은 5% 단위로 조정합니다.

CTP의 출력선수는 175선(Line per inch) ~ 200선으로 현재로서는 가장 높은 인쇄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CTP의 관리도 중요한데, 현상액이나 현상보충액 등은 사용기한 후 바로 교체 해주어야 하며 출력 후 보통 3일 이내에 인쇄를 하는 것을 선호 합니다.

너무 늦어지면 인쇄면에 도료가 벗겨질 수 있어서 잡티가 생기는 등 인쇄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잉크색은 일반색과 별색으로 나뉘며 별색에는 일반적인 별색 외에 형광색, 금색, 은색, 펄색 등 다양한 색이 있습니다.

일반색에는 기본적으로 청(Cyan), 적(Magent), 황(Yellow), 먹(Black) 등의 원색을 나열된 순서대로 인쇄하여 총천연색을 연출합니다.

(2) 박스제작인쇄, 옵셋인쇄 원리

옵셋(offset)이라는 말은 인쇄판이 직접 종이에 닫지 않기에 붙어진 이름으로 금속 인쇄판에 칠해진 잉크가 고무롤러를 통해 종이에 묻는 방식입니다.

직접적인 인쇄는 기름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물이 묻지 않는 도료를 칠한 인쇄판을 출력기를 이용해서 비인쇄면에는 노광 후 정착액 및 세척액으로 도료를 없애 인쇄판을 완성합니다.

완성된 인쇄판을 인쇄기 인쇄판롤에 걸어 먼저 물을 묻히고 잉크를 묻히면 도료가 묻은 면에는 물은 묻지 않고 잉크만 묻는 것입니다.

이 것은 다시 인쇄롤에 전이시키고 마지막으로 종이에 전이되면서 인쇄가 완성이 됩니다.

인쇄판이 직접 종이에 닿지 않고 중간에 부드럽고 매끄러운 고무 롤러에 잉크를 전달하기 때문에 인쇄판의 손상이 적습니다.

따라서 더 많이 인쇄할 수 있으며 고무 롤러가 잉크를 전달함으로 거친 종이도 고무의 탄성으로 더 좋은 인쇄 품질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박스제작인쇄, 기타 인쇄

옵셋인쇄 외에 UV옵셋인쇄, 실크인쇄, 후렉소인쇄 등이 있습니다.

UV옵셋인쇄는 옵셋인쇄에 추가로 UV 램프(lamp)와 열풍건조기를 장착하여 인쇄 후 급속 건조시킬 수 있는 인쇄입니다.

특수 면처리된 종이나 알미늄 코팅된 금지 및 은지, PET 등 특수한 재료에 인쇄하는 것으로 잉크도 UV용 잉크를 사용합니다.

잉크가격이 3~4배로 비싸고 전기료도 훨씬 많이 들기에 인쇄비 또한 3~4배의 고가입니다.

실크인쇄는 촘촘한 실크망을 인쇄판으로 그 망을 통하여 잉크를 내려서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인쇄선수는 보통 90선 이하로 별색인쇄하며 인쇄된 면에 질감을 느낄 수 있고, 골지에 인쇄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후렉소인쇄는 수지판을 인쇄판으로 골판지에 인쇄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택배박스 또는 카툰박스를 제작할 때 하는 방식입니다.

현재는 최첨단 인쇄법으로 발전하여 옵셋인쇄의 칼라재현 능력을 초월하였고 스티커, 라벨, 연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됩니다.